둘째라서 직계가족만 돌잔치를 할 예정이라 소량주문하려고 검색하다가 담아수건에서 주문하게 됬어요

소량으로 주문하려니 공동구매나 후기이벤트같은 이벤트가 다 해당이 안됬지만

그래도 캐릭터도 귀엽고 수건도 마음에 들어서 주문했는데요

후기들이 다 좋아서 당연히 좋겠거니 했어요-

근데 택배부터 솔직히 실망이었어요

택배부분이야 담아쪽에서 어쩔 수 없는거겠지만 그래도 요즘 택배회사 중요하잖아요

한창 비가 오다 안오다 날씨가 안좋을때였는데 배송전 연락부탁드린다고 기재도 했는데

아무 연락없으셨고 경비실에 배송됬다는 카톡받아서 기사분 연락드렸더니 경비실에 두고갔다고하시더군요

아기가 있는 집이고 택배박스에 행사용품으로 쓰일거라고 안전한 배송부탁드린다고도 써있는데

보통은 집에 있는지 확인하시고 가져다주셔서 아기관련용품은 문앞으로 바로 배송받았는데

경비실에 있는데 아기있어서 바로 나갈 수도 없고 집에 일있고하다보니 몇일후에나 집에 가지고 왔어요

그래도 수건은 괜찮겠지-하고 후기남기려고 카메라들고 택배 개봉했는데

색상은 제가 고른거니 할말 없지만 그래도 화면에서 본 것보다는 좀 어두운 느낌이었어요

수건 펼쳐서 살펴보는데 밑단부분이 원래 그런지 모르겠어요

첫째때도 다른곳에서 수건으로 답례품 했었고 지인들 돌잔치에서도 수건 많이 받아왔는데요

일단 수건 밑단 두꺼운 끝부분이 박음질이 막 되어있는 느낌? 실이 좀 떠있는 부분이 있었고요

수건 밑단 제가 돌돌 접어서 박음질 한것처럼 깔끔하게 접혀있지 않았어요

오죽하면 수건 앞뒷면 밑단 부분 규격이 맞지 않을까요?

아기들 재워두고 확인한건데 속상해서 자고 있는 신랑 깨워서 이것 좀 보라고 했었네요-

화장실가서 첫째돌수건포함 다른 돌 수건들도 확인해봤고요;

수건 한장 딱 꺼내보고 그래서 더 안보고 말았는데 다른수건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제가 본 한장의 수건은 그랬어요

리뷰가 다 좋았는데 정말 좋아서 좋다고 쓰신건지 이벤트때문에 좋다고 쓰신건지 모르겠어요

돌도 얼마 안남았고 둘째고 직계가족만 하는거라 더 잘 준비하고 싶었는데

귀찮은 마음에 문의도 안하고 그냥 리뷰로 남겨요-

제가 예민한건지 몰라도 사진첨부 솔직한 리뷰 남겨요-